1. 영화 터널 정보 & 출연
◇ 개봉 : 2016년 08월 10일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한국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26분
◆ 평점 : 7.2점
◇ 누적관객 : 7,120,780명
◆ 출연
주연 :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출연 : 신정근, 남지현, 김해숙, 정석용, 박혁권, 조현철, 유승목, 이철민, 박진우, 이한서, 예수정, 하덕성, 서현우, 한수현, 이창직, 안현빈, 강신철, 이상희, 양지수, 강성철, 김성규, 김우진, 진용욱, 오수, 손미희, 김종수, 이동진, 황병국, 최귀화, 배유람
2. 가족을 위해 버텨야만 한다, 줄거리
정수(하정우)는 주유소에 기름을 넣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기름을 넣고 가려는 찰나 주유소 직원이 물 두병을 갖다 줍니다. 물을 대충 던져 넣고 터널을 지나가는데 이상한 소리와 함께 잠시 후 터널 안 불이 꺼지더니 서서히 켜집니다. 안심하던 찰나 터널이 붕괴하기 시작합니다. 얼마 후 의식을 찾은 정수는 핸드폰을 꺼내 18번 국도 하도터널에 갇혀있다고 요청을 하고 5분 이내 도착을 한다고 말하고 전화가 끊깁니다. 물 두병 중 한 병은 절반이상을 마시고, 그 시간 구조대는 무너진 터널 앞에서 놀라고 맙니다. 이 상황에 대해서 뉴스속보에 속보가 뜨고 아내인 세현(배두나)은 속보에 나온 남편 정수의 이름을 보게 됩니다. 단독보도를 위해 기자와 전화를 한 정수는 오래걸릴 수 있다는 말에 구조대에 전화를 걸고 구조담당자 대경(오달수)과 통화를 합니다. 대경은 현재 상황과 함께 현재 가지고 있는 핸드폰 배터리 용량에 대해 물어봅니다. 정수는 78% 남았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다시 대경은 현재 가지고 있는 음식에 대해 물어봅니다. 정수한테 가지고 있는 음식은 물 1병과 케이크입니다. 최대한 7일 내로 먹는다고 생각하고 나누어서 먹고 절대 입 대고 먹지 말라고 말을 하며 현재 어느 지점에 있는지 대충 설명을 하며 물 다 먹기 전까지 꼭 구조해 준다고 말을 하며 전화를 끊습니다. 한편 구조대원은 정수를 구조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하고 드론을 띄워 터널 안 상황을 살펴봅니다. 드론도 터널 안 구조물로 인해 실패하게 되고 구조담당자 대경과 구조대원 1명을 이끌고 차를 끌고 터널안으로 들어갑니다. 터널 안 차에서 내린 대경은 터널 안을 살펴보고 구조대원이 클랙슨을 울립니다. 대경은 누르지 말라고 말하며 다시 터널 안을 살펴보고 같이 온 구조대원이 정수한테 전화가 왔다고 전합니다. 정수는 클랙슨 소리를 들었다고 대경한테 말하고 대경은 우리 좀 더 빨리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말하지만 얼마 안 있다 터널 안에서 2차 붕괴가 일어납니다. 가까스로 나온 대경은 정수와 통화를 하고 정수는 대경에게 환풍구에 숫자 3 이 쓰여있다고 말을 합니다. 굴착기로 구조하기 위해 정부와 구조대원은 회의를 진행하고 그 시간 정수는 차 안을 둘러보다 소리를 따라 간 곳에서 미나(남지현)를 만나게 됩니다. 미나와 상황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미나는 혹시 물 좀 있냐고 물어봅니다. 정수는 차로 가서 물 반 병을 가져다주고 물을 먹여줍니다. 미나는 이번엔 핸드폰으로 통화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렇게 여러날이 지나고 힘들어하는 미나한테 주기 위해 물을 갔다 주지만 미나는 죽고 맙니다. 당황한 정수는 미나 위에 깔린 돌을 치우려다 돌에 있는 철근이 살을 파고든 걸 알게 되고 입고 있는 옷으로 덮어줍니다. 뉴스에서는 터널사고가 부실공사라는 속보가 뜨고 있습니다. 자차로 돌아온 정수는 대경과 통화를 하게 됩니다. 물이 떨어지기 전에 구하러 오지 않았냐고 솔직히 못구하지 않냐고 물어봅니다. 대경은 반드시 구하러 들어갈 거라고 말하면서 소변 받아둔 거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렇게 터널 붕괴사건은 9일이 지나갔습니다. 정수는 소변을 보다 앞에 있는 강아지를 보게 됩니다. 강아지 입 주변에 묻은 사료를 보고 강아지 사료를 나눠 먹기 시작합니다. 정부에서는 굴착기로 구조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을 하는 가운데 붕괴 17일째가 다가 왔습니다. 설계도가 잘못된 사실을 알게 되고 작업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정수는 희망을 잃게 되고 배터리마저 나가게 됩니다. 뉴스에서는 23일째라 부정적인 보도가 나가는 가운데 아직 끝나지 않은 터널 공사로 인해 정부도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합니다. 구조현장에서는 구조작업을 하다 최반장(정석용)이 사망하게 되고 최반장의 가족이 구조현장에 있는 세현에게 와서 원망을 하고 세현에게 터널 공사 재개한다는 사인을 받으러 옵니다. 세현은 혹시 주파수를 통해 듣고 있을 정수를 위해 구조를 중단한다는 말과 함께 힘든말들을 내뱉어 냅니다. 라디오를 듣고 있는 정수는 구조를 철수한다는 말을 듣고 망연자실하기만 합니다. 대경은 포기할 수 없어 굴착기를 타고 내려가지만 관리자에 의해 다시 굴착기를 타고 올라오게 됩니다. 굴착기를 타고 오다 장비를 놓고 오게 된 대경은 아직 정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구조대가 다시 붕괴 35일째에 대경과 구조대원이 정수가 있는 곳까지 가서 정수를 데리고 나옵니다.
3. 우리나라에서는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
영화 터널을 봤을때 정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더 집중하고 봤던 것 같다. 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좋았지만 희생은 분명히 따른다는 걸 또 한 번 느끼게 됐던 영화였다. 남들은 죽었을 거라고 말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구조를 해서 끝끝내 희망을 보여준 영화였다.
(출처 : 다음 영화 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