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싱크홀 정보 & 출연
◇ 개봉 : 2021년 08월 11일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한국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13분
◆ 평점 : 6.7점
◇ 누적관객 : 2,195,683명
◆ 출연
주연 :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출연 : 남다름, 김홍파, 고창석, 권소현, 한태린
2. 줄거리
전세살이 끝에 드디어 내 집을 마련해서 이사를 오게 된 동원(김성균)과 아내 영이(권소현) 그리고 아들 수찬은 이사 후 아침식사를 하게 된다. 아들 수찬은 재밌는 거 보여준다며 구슬을 바닥에 내려놓고 동원과 영이는 바닥에서 구슬이 굴러가자 꺼림칙하다. 동원은 회사에서 일을 하다 말고 부실공사가 의심이 돼 검색을 해본다. 옆에 있던 김대리(이광수)는 동원이 보고 있던 부실공사에 대한 인터넷 정보를 같이 보게 되고 동원은 화제전환을 하기 위해 집들이를 하자 권한다. 출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게 된 동원은 땅이 갈라지고 건물 외벽에 균열이 생기자 구청에 전화를 걸어 민원을 제기하지만 구청에서는 입주민과 회의를 진행하라고 한다. 그날 바로 회의를 진행하지만 제대로 결론도 내지 못하게 된다. 그날 저녁 동원은 회사 직원들을 데리고 와 집들이를 하게 된다. 술을 많이 먹은 직원들 중 김대리와 은주(김혜준)는 술에 많이 취해 집에 가지 못하고 동원의 집에서 잠을 자게 된다. 다음날 아침 빌라 물이 끊기게 되자 영이와 수찬은 물을 사러 외출을 하고 김대리는 약속이 있어 택시를 불러 타고 가다 가방을 놓고 와 다시 동원의 집으로 향하게 되고 가방을 들고 와 택시를 타지만 택시기사분이 밖에서 전화 통화를 하고 있어 기다리는 사이 건물이 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그 시간 동네에서는 구급차가 와서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만 싱크홀로 인해 주변 지반의 문제와 옆 건물들의 추가 붕괴가 있어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싱크홀 속에서는 2차 붕괴로 인해 위험에 처해지고 서로 힘을 합쳐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한다. 구조대의 드론으로 인해 싱크홀 밑에서 생존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영이는 동원과 같이 없는 수찬을 보고 구급대원 분들에게 도와달라 요청하게 된다. 핸드폰 위치 추적을 통해 수찬이 빌라안에 있다는 걸 알게 된 영이는 무너져 내린다. 그날 오후 폭우가 예보되 있어 구조대는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옆 빌라를 폭발해야 하는 상황이라 옆 빌라 입주민들과 회의를 진행한다. 싱크홀 안에 있는 생존자들은 구조대가 보낸 생필품을 받아들고 안심하게 되고 위성전화를 통해 아내 영이가 수찬이 빌라 안에 있다는 걸 말하게 되고 동원은 아들 수찬을 찾기 위해 싱크홀 속 빌라 밑으로 내려간다. 결국 폭우가 오는 상황에서 옆 빌라는 싱크홀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되고 그 빌라로 인해 수찬을 찾기 위해 나선 동원이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가까스로 아들 수찬을 발견하게 된다. 수찬을 데리고 생존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다 생존자 할머니를 보게 되고 아래층 남자아이의 시신도 보게 된다. 점점 더 차오르는 물로 인해 이곳을 당장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된다. 할머니와 같이 생존자가 있는 곳으로 같이 가려 하지만 할머니는 의식없는 아들로 인해 여기 있겠다 말한다. 동원은 남자아이의 시신도 데리고 가서 아이 엄마 품에 안겨 주려 하지만 힘을 쓸 수 없어 결국 할머니가 남자아이의 머리카락을 잘라 동원의 손에 쥐어주고 동원은 죄송하다 말하고 아들 수찬을 업고 생존자가 있는 곳으로 힘겹게 올라간다. 생존자들은 물이 점점 차오르자 올라갈 방법을 물색하게 되고 그곳에서 엄청 큰 물탱크를 보게된다. 은주, 수찬, 승태, 김대리, 동원이 물탱크레 타자 만수는 물탱크 문을 닫아야 한다며 우는 아들 뒤로 물탱크 문을 닫게 된다. 갑자기 차오르는 물로 인해 빠르게 올라가다 중간에 서게 된 물탱크로인해 어딘가 걸리게 된 것 같아 해결하기 위해 물탱크 속에서 뛰게 된다. 다행히 줄에 걸린 물탱크는 빠져나오게 되고 2차로 큰 쇳덩이에 물탱크가 걸리게 되어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때 물탱크에 타지 않던 만수의 활약과 모두의 노력으로 쇳덩이가 물탱크 속에서 빠지게 되고 쇳덩이 속에 물이 급속도로 차오르게 된다. 김대리는 본인의 손을 넣어 물의 유입을 막고 그렇게 또 위기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밖에 있던 만수는 그런 김대리의 손을 잡으려 하지만 점점 가라앉게 되고 물탱크가 빠른 속도로 올라가면서 가라앉는 만수의 발목에 걸리게 되어 만수와 생존자들은 그렇게 싱크홀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 동원은 그 남자아이의 머리카락을 아이엄마에게 전해준다. 그 후 김대리와 은주는 결혼을 하게 되고 한강 한쪽에 캠핑카를 장만해서 그곳에서 신혼을 즐기며 살고 있다. 동원과 영이 만수를 초대해 먹고 즐기는 사이 큰 소리가 나자 그 다섯은 깜짝 놀라며 테이블 밑으로 숨게 되고 은주가 그 소리가 폭죽이라는 걸 알게 되고 폭죽이 터지는 장면으로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된다.
3. 재난영화 후기
위험한 재난상황 속 코미디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 몰입감이 조금 떨어졌던 것 같다. 재난영화이기 때문에 약간 무거웠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소재 중 오랜 노력 끝에 내집 마련한 소재는 현재 상황에 대해 영화에 묻어있어 이 점은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물탱크를 타고 올라오던 장면은 정말 짜릿했고 올라왔지만 점점 물이 차올라 물탱크 속에 있는 생존자들이 걱정되는 순간 만수가 문을 열어줬던 장면은 정말 후련했던 영화이다. 이 재난 상황은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생존자들이 위험한 상황을 헤쳐 나갔던 내용들이 좋았다. 평소 재난 영화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추천해 주고 싶다.
(출처 : 다음 영화 싱크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