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난황소 정보 & 출연자
◈ 개봉 : 2018년 11월 22일
◈ 장르 : 액션
◈ 국가 : 한국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15분
◈ 평점 : 6.3점
◈ 누적관객 : 1,593,386명
◈ 출연자
주연 :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출연자 : 김민재, 박지환, 이성우, 배누리, 박지훈, 박광재, 임형준, 정해균, 김원해, 정인기, 장혁진, 최홍일, 손강국, 배성일, 임일규, 김재철, 김수진, 전익령, 이도군, 오수, 조한나, 배진웅, 박인지, 심소영
2. 마동석의 핵주먹 액션 클라이맥스, 줄거리
거칠었던 옛 과거를 벗어나 건어물을 유통하며 수산시장에서 건실하게 살고 있는 동철(마동석)은 지인을 통해 거액의 돈을 대출받아 킹크랩사업을 하기 위해 투자를 한다. 동철은 낮에는 사회복지사로 저녁에는 식당에서 일하며 돈을 벌고 있는 아내 지수(송지효)를 태우고 집에 가는 길에 킹크랩 투자에 대해 얘기를 하지만 빚부터 갚아야 한다며 킹크랩얘기는 하지 말라고 말한다. 냉랭한 아내 지수를 뒤로하고 운전을 하고 가고 있는데 접촉사고를 당한다. 운전석에서 내려 사건에 수습을 하려 하지만 돈만 건네는 접촉사고 가해자에게 아내인 지수가 화를 내고 가해자 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기태(김성오)가 운전석에 타고 있는 두식(이성우) 이를 끌어당겨 사과하라고 때린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동철은 지수를 차에 태우면서 운전하고 가는 기태와 두식이가 의심스럽기만 하다. 다음날 동철이 지수에게 킹크랩 대출에 대해 말하기 위해 고급 킹크랩 식당에 데려가고 식사를 하는 와중 지수에게 1억을 대출받아 킹크랩에 투자를 했으니 배만 오면 된다고 말한다. 급 냉랭해진 지수에게 케이크를 가져다주려고 하는 사이 지수는 집에 가버리고 동철이는 부랴부랴 남은 음식 포장해서 집으로 출발한다. 그 시간 집에 있는 지수는 납치를 당한다. 납치당한 지수를 찾기 위해 경찰서에 온 동철은 cctv를 보게 되고 비가 왔던 날이라 자세히는 보지 못하고 차량만 어렴풋이 보게 된다. 동철은 지수를 꼭 좀 찾아달라는 말을 하고 나오는 길에 지수를 납치한 기태에게서 전화가 온다. 기태는 동철에게 지수를 찾고 싶으면 냉장고에 명함을 붙여놨다고 2시까지 그 장소로 오라고 말한다. 춘식(박지환)을 데리고 기태가 말하는 장소에 오게 된 동철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오지 않아 불안하던 차에 전화가 온다. 기태는 마누라 몸값이라며 가방에 돈을 넣어 놨다고 말하고 수상쩍은 차가 있어 뒤쫓아가지만 범인이 아니었다. 그 즉시 동철은 돈가방을 들고 경찰서에 가서 범인이 마누라 몸값이라고 줬다고 말하고 경찰은 그 돈가방을 범인을 잡는데 지문인식이라도 해야 한다고 보관하고 있는다고 말한다. 동철은 이틀째 경찰이 움직여주지 않자 아내인 지수를 찾기 위해 직접 움직인다. 동철은 지수를 찾기 위해 춘식이에게 곰사장(김민재)과 연락이 닿냐고 물어보고 춘식은 곰사장은 돈으로 움지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돈이 없는 동철은 조합장(정해균)을 찾아가 아직 주지 않은 대금을 달라고 그 대금을 가지고 곰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흥신소를 찾아간다. 곰사장은 cctv 속 차량의 명의자를 찾아내고 그 차량의 명의자는 자기 명의를 팔아넘겼다고 말한다. 그 명의를 팔아넘겼던 불법 도박장으로 향한 동철과 춘식 그리고 곰사장은 불법도박장에서 차량 번호판을 사간 사람의 신원을 넘기지 않자 한바탕 소란을 벌인 뒤 정보를 알게 된다. 동철과 춘식, 곰사장은 그 길로 그 장소에 가서 찾아내지만 실랑이 끝에 도망치고 동철은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 경찰서에 찾아간다. 경찰서에 온 동철은 아내와 비슷한 연령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사진을 건네지만 다행히 아내 지수가 아니었다. 그 시신은 2년 전 tv에 출연했다는 여자 시신이었고 곰사장에 의해 그 여자의 신원을 알아내서 그 여자신원의 남편한테 찾아가 물어본다. 어떻게 된 일이지 묻는 동철에게 그 남편은 기태에게 돈을 받고 부인을 팔아넘겼다고 말한다. 그 사연을 듣고 가는 동철에게 더 이상 필요 없을 것 같다며 증거자료를 주고 동철은 자동차 안에서 증거자료를 보다 옥상에서 떨어져 자살한 그 남편을 목격하게 된다. 증거자료 속에서 명함을 보고 찾아간 동철은 접촉사고를 냈던 두식이를 보게 되고 두식이를 끌고 곰사장의 사무실에 데리고 간다. 그 현장을 cctv로 보고 있던 기태한테서 전화를 받은 동철은 영상통화로 대화를 하자고 하고 영상통화를 틀자 보는 앞에서 두식이를 죽이라고 말한다. 시간을 끌자 기태는 지수의 머리를 잡아당겨 물에 담가 버린다. 동철은 기태가 보는 앞에서 두식이를 목 조르자 두식이가 옆으로 쓰러지고 기태는 지수를 돌려줄 테니 자기가 준 돈을 다시 가지고 오라고 말한다. 곰사장은 자기가 보는 앞에서 사람을 죽여다 뭐라 말하지만 사실 동철은 두식이의 경동맥을 눌러 기절시킨 것이다. 전화를 끊은 동철은 머리에 피를 조금 내 두식이를 깨운다. 깨어난 두식이에게서 기태가 젊은 여자들을 납치해 성매매를 시키거나 팔아넘긴다는 사실을 들은 동철은 곧장 경찰서에 증거물로 보관하고 있는 돈을 빼내기 위해 경찰서에 가자고 한다. 동철은 차에서 대기하고 있고 춘식과 곰사장은 경찰서에 잠입해 검사흉내를 하며 돈가방을 가지러 가지만 결국 들키게 되고 그걸 안 동철은 주차장에 있는 차를 폭발시켜 폭발사건에 집중된 사이 곰사장과 춘식은 돈가방을 무사히 들고 빠져나온다. 그 시간 지수는 같이 납치당한 여자와 탈출을 시도하지만 결국 지수 혼자 빠져나오고 택시를 탄 지수는 경찰서로 가달라고 말한다. 경찰서를 몇 발자국 앞두고 기태에 다시 잡힌 지수는 다시 끌려간다. 다음날 목적지에서 세 사람에 의해 납치당한 여자들이 구출되고 동철은 지수가 없자 차를 타고 찾는 와중 기태가 타고 있는 차를 발견해 그 뒤를 쫓는다. 두 차가 쫓고 쫓기다 동철에 의해 기태가 잡히고 동철은 지수에게 간다. 둘이 재회하고 있을 즈음에 경찰이 와서 현장은 마무리된다. 1년 후 지수의 생일날 동철이 투자한 킹크랩 배가 들어오고 둘은 킹크랩을 먹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달콤 살벌했던 후기
많은 영화를 봤지만 부부애가 좋았던 영화는 성난황소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착한 아내 지수를 만나 경제적으로는 힘든 나날들을 보냈지만 나름 행복하게 살았던 둘에게 안 좋은 일들이 겹쳤다. 납치당한 소중한 아내인 지수를 찾아가는 과정을 정말 깔끔하게 보여줬던 영화였다. 영화 속 사건들이 흉악범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곰사장과 춘식으로 인해 웃음꽃을 피워줬던 건 플러스 요인인 것 같다. 열린 결말의 영화를 바라신다면 추천해 드리는 영화입니다.
(출처 : 다음 영화 성난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