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담보 정보 & 출연
◆ 개봉 : 2020년 09월 29일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한국
◇ 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13분
◇ 평점 : 8.6점
◆ 누적관객 : 1,719,593명
◇ 출연
주연 :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출연 : 김재화, 홍승희, 유태오, 유성주, 정인기, 진유영, 이재용, 박현숙, 유순웅, 차청화, 장명갑, 이동진, 김민주, 김해용, 김병철, 윤종구, 이도엽, 이필라, 한승윤, 유현수, 나문희, 김윤진
2. 승이와 함께 하게 된 이야기, 줄거리
한중회담 통역을 성공적으로 거둔 승이(성인 하지원)는 화장실에서 화장을 손보다가 종배(김희원)의 찾았다라는 소식을 접하고 급히 공항으로 가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두석(성동일)과 종배는 사채업자로 일하고 있는 와 중 승이엄마(김윤진)가 빌려간 돈을 받기위해 찾아간다. 엄마를 위협하는 두석을 승이가 꼬집고 승이가 주변 사람들에게 도와달라 소리치자 담보로 승이를 데려온다. 종배는 아무리 그래도 납치를 하냐고 두석에게 말하지만 두석은 어차피 승이엄마 불법체류자라 신고 못할거라고 말한다. 승이엄마는 승이를 되찾기위해 여기저기 발로 뛰며 돈을 구하려 해 보지만 구해지지 않자 승이 큰아버지한테 사정을 말하자 큰아버지는 돈을 붙여준다고 승이를 위한 일이니 데려오라고 말한다. 그렇게 승이엄마는 돈을 구했다고 두석에게 말하고 그날 승이엄마는 불법체류자로 추방당하게 된다. 추방당하게 된 승이엄마를 만나게 된 두석은 승이까지 추방당하면 안 된다고 승이 큰아버지한테 데려다 주라고 말하면서 승이 큰아버지가 돈도 갚아주고 승이를 좋은 곳에 입양 보내준다 했다고 말하며 연락올때까지 승이를 보살펴 달라고 말한다. 그렇게 두석은 승이 큰아버지한테 전화오기까지 승이를 데리고 있다 큰아버지한테 전화가 와서 입양 보내기 전 선물도 사줄겸 외출하게 된다. 이동하는 중 이름 얘기를 하다 승이가 두석에게 승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백화점가서 옷도 사주고 승이가 가고 싶어하는 서태지콘서트에 가게 되며 둘은 조금씩 친밀한 관계가 형성된다. 다음날 승이를 승이 큰아버지한테 데려다 주면서 승이의 이름을 모르는 큰아버지한테 수상함을 느끼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승이를 보내게 된다. 찝찝한 두석은 승이한테 삐삐를 해보지만 연락이 되지 않자 종배한테 전화를 해서 알아보라 말하고 그날 저녁 승이 큰아버지한테 찾아가게 된다. 승이 큰아버지한테 찾아가서 승이를 30만원에 팔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두석은 돈이 없으면 눈 딱 감고 모르는 척하라는 승이 큰아버지의 말을 듣고 집으로 간다. 승이는 룸살롱으로 팔려갔고 그 곳에서 허드렛일을 하게 된다. 두석은 집에있는 승이의 가방을 보게 되고 승이 삐삐로 음성을 남긴다. 승이는 룸살롱 직원과 손님으로 인해 얼굴 옆에 유리조각에 찔려 다치게 된다. 집에있는 두석은 음성을 남길때 지역번호를 안 붙였다라는 걸 알게 되고 삐삐에 지역번호를 붙여서 음성을 남기고 얼마 안 있다 승이한테 전화가 온다. 우는 승이한테 주소를 말하라 말하고 승이가 룸살롱에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즉시 두석과 종배는 승이를 데리러 부산에 간다. 울고 있는 승이의 얼굴에 피로 물든 반창고를 보게 되고 룸살롱 문을 부숴 승이를 데려온다. 승이는 그렇게 두석과 종배의 가족이 됐다. 두석은 룸살롱 여자한테 승이를 데려오는 값을 지불하기 위해 차를 팔고 승이의 얼굴에 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도 찾아가고 학교에 보내야 하는 승이를 위해 학교에 가서 상담도 받게 된다. 불법체류자라 학교에 보낼 수 없게 되자 상심을 하지만 학교 선생님이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두석의 호적에 양자식으로 올리면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된다고 하자 승이는 절대 안된다며 거부 의사를 밝힌다. 종배는 승이를 설득하고 그렇게 승이는 학교에 다니게 된다. 두석과 종배의 보살핌을 받고 승이는 그렇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가게 되고 긴 시간동안 차차 가족이 되어 간다.
3.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결말
승이의 소개팅날 늦게까지 오지 않는 승이를 걱정하고 있는데 취한 승이를 한남자가 데려다주고 두석과 종배 그리고 그 남자는 술자리를 갖게되고 그날 전화를 받게 된다. 승이 엄마가 위독하다는 말에 두석은 승이를 데리고 승이엄마한테 간다. 두석에게 너무 고마운 승이엄마는 고맙다고 말하며 승이아빠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그렇게 두석은 승이아빠를 찾기위해 알아보러 다닌다. 승이는 우연찮게 낡은 두석의 신발을 보게 되고 대학교에서 mt를 가게 됐다고 말하고 두석의 신발을 사기위해 몇일 알바를 간다. 몇일 뒤 두석이 잠깐만 나와보라며 승이를 불러내고 승이아빠와 만나게 해준다. 두석은 승이와 승이 친아빠를 만나게 해 주지만 내심 서운하다. 아빠라고 말하는 승이의 전화를 받은 두석은 승이를 데리러 가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한다. 그렇게 10년이 넘게 찾다가 우연히 승부라는 현수막을 보게되고 경찰서에 가서 박승부라는 이름으로 다시 찾아봐달라고 말한다. 박승부라는 이름으로 요양병원에 있다는 말을 전해들은 승이와 종배는 요양병원에 가서 두석을 찾게 된다.
4. 영화를 보면서 느낀 후기
영화 담보를 보면서 많은 걸 느꼈다. 가족이 되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쳐 드디어 가족이 됐지만 다시 돌고돌아 오랜 헤어짐 끝에 다시 만나 가족의 결실이 된 세사람으로 인해 울기도 많이 울고 많이 아팠던 영화다. 아무리 술집에서 돈주고 입양을 했다지만 얼굴에 유리조각이 박혀있는데 병원도 안 데려가고 아이한테 어른들도 하기 힘든 일들을 하라고 시키는 부분에서 눈살이 찌푸려졌지만 그 장면으로 인해 룸살롱에서 재회했던 장면이 더 빛을 발했던 것 같다. 영화 담보, 가끔 가족애를 그린 영화를 보고 싶을 때 보면 좋은 영화이니 꼭 한번쯤은 보시는 걸 추천한다.
(출처 : 다음 영화 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