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6. 02:25

너의결혼식, 첫사랑 연대기 로맨스 영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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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결혼식 정보 & 출연

개봉 : 2018년 08월 22일

장르 : 로맨스 / 멜로

국가 : 한국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10분

평점 : 7.4점

누적관객 : 2,821,044명

출연

주연 : 박보영, 김영광

출연 : 장다경, 강기영, 고규필, 장성범, 차엽, 서은수, 배해선, 전배수, 서윤아, 정한빛, 김이슬, 류민정, 김한슬, 이나원, 김성범, 유희제, 박주민, 조석인, 임근서, 김경모, 박달웅, 민채연, 홍근택, 박용, 황효은, 오누리, 윤세웅, 김학준, 서남윤, 김민석, 강덕중, 조성희, 소희정, 송재림, 신소율, 안길강, 김현숙, 임형준, 하준

너의결혼식
출처 : 다음 영화 너의결혼식

첫사랑 연대기 로맨스를 그린 영화 줄거리

체육 선생님인 우연(김영광)의 첫사랑 얘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우연이 교무실에서 혼나고 있는데 전학생인 승희(박보영)의 등장에 첫눈에 우연이 반하게 된다. 우연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승희의 눈에 들게 되고 둘은 학교를 땡땡이 하면서 급속도로 친해지게 된다. 승희는 사실 폭력적인 아빠를 피해 엄마와 이사를 온 것인데 아빠에게 이사 온 집을 들켜 우연에게 전학 간다는 말도 없이 잘 지내라는 말만 남기고 전학을 간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치킨집에서 알바를 하는데 우연히 승희의 사진이 실린 대학교 잡지를 보게 되고 우연은 부모님에게 승희가 다니고 있는 한국대학교에 간다고 말한다. 그렇게 우연은 승희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 끝에 한국대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둘은 재회하게 된다. 우연은 승희한테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듣고 냉랭한 가운데 둘은 우연히 길을 가다 짐을 들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주게 된다. 이일로 인해 둘은 유치장에 갇히게 되고 한결 분위기가 풀어진다. 우연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승희의 남자친구인 윤근(송재림)이 다른 여자에게 유럽에 가자고 말하는 걸 목격하게 된다. 그 사실을 우연은 승희한테 말하게 되고 승희는 무슨 상관이냐고 말한다. 시합 때 윤근과 우연은 한 팀이 되어 시합을 하게 되는데 윤근이 시합을 이기면 승희와 유럽에 가기로 했다고 말한다. 그걸 안 우연은 시합에서 이기고 윤근을 때린다. 그렇게 그 둘은 대학교 시절에 멀어지게 된다. 몇 년 후 우연은 여자친구도 생기고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게 된다. 헬스장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데 승희와 재회하게 된다. 그렇게 둘은 술을 먹다 승희의 일을 도와주게 된다. 일이 펑크 난 어느 날 승희를 달래주기 위해 데리고 간 곳에서 둘은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 묘한 기분에 휩싸인 둘은 승희의 집 앞에서 헤어지기 전 우연이 승희한테 자기에 대한 감정을 물어보고 만나면 편하고 좋다는 말을 듣고 알았다며 간다. 그렇게 며칠 뒤 우연은 여자친구와 이별하고 승희가 일하는 장소에 찾아간다. 그곳에서 대화를 하다 승희대신 우연이 어깨를 다치게 되고 그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사귀게 된다. 그렇게 둘은 몇 년을 변함없이 알콩달콩 살아간다. 우연은 승희를 구하다 다친 어깨로 인해 매번 임용고시에서 탈락하게 되고 승희는 그런 우연이 안타까워 운다. 그런 둘은 서서히 틀어지고 승희의 아빠가 돌아가신 날 우연이 친구 근남(강기영)에게 승희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면서 승희와 우연은 헤어지게 된다. 그렇게 몇 년 후 우연은 중학교 체육교사가 되어 운동장에서 승희를 보게 되고 승희한테서 결혼한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너의결혼식
출처 : 다음 영화 너의결혼식

타이밍 결국은 타이밍이다

우연과 승희의 만남은 우연적이고 운명적이었다. 둘의 사랑이 너무 달콤하면서 마지막엔 안타까웠다. 승희를 위험에서부터 구해주고 그 일로인해 취직도 못하게 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둘은 사랑하며 아껴줬지만 역시 현실에서는 사랑만으로는 힘들다는 걸 또 한 번 느끼게 해 준 영화였다. 우연의 말실수로 인해 두 사람은 상처를 입고 헤어졌지만 나름 잘 버텨내겠지라고 생각하며 봤던 영화였다. 마지막엔 우연이 승희의 결혼식날 예식장에 가서 데리고 도망치길 바랐지만 역시 우연의 말처럼 결국은 타이밍이라는 걸 느끼게 해 준 영화였다. 씁쓸하지만 첫사랑이 한 번쯤 생각난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다.

(출처 : 다음 영화 너의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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